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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롤 추천


크리스마스 캐롤 하면

많은 분들이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나,

Wham! 의 Last Christmas 를 떠올리실 텐데요,

물론 너무너무 좋은 노래지만

유튜브 조회수 250여만회에 이르는 원조 크리스마스 캐롤,

Micheal Buble의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도 

꼭 들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노래를 들으면 음....

가족들이 소원대로 사라졌다고 

신나서 콧노래를 부르며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 

나홀로 집에의 케빈이 떠올라요.

너무 옛날 사람인가요? ㅎㅎ

마이클 부블레의 다른 캐롤들도 너무너무 좋으니 꼭꼭 들어보세요~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Everywhere you go
Take a look in the five and ten glistening once again
With candy canes and silver lanes aglow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Toys in every store
But the prettiest sight to see, is the holly that will be
On your own front door
A pair of hop-along boots and a pistol that shoots
Is the wish of Barney and Ben
Dolls that will talk and will go for a walk
Is the hope of Janice and Jen
And Mom and Dad can hardly wait for school to start again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Everywhere you go
There's a tree in the Grand Hotel, one in the park as well
The sturdy kind that doesn't mind the snow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Soon the bells will start
And the thing that will make them ring, is the carol that you sing
Right within your heart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Soon the bells will start
And the thing that will make them ring, is the carol that you sing
Right within your heart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Christmas, Christmas, Christmas, Christmas
작사: Mederith Willson


(1절)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이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Everywhere you go
어디를 가든

Take a look at the 5 and 10
싸구려 잡화점을 둘러봐요

It's glistening once again
다시 한 번 반짝거려요

With candy canes and silver lanes that glow.
캔디 케인과 빛나는 은색 줄로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이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Toys in every store
가게마다 장난감이 있어요

But the prettiest sight to see
하지만 가장 보기 좋은 건

Is the holly that will be
호랑가시나무 장식이죠

On your own front door
당신 현관문에 걸려 있을

A pair of hop-along boots and a pistol that shoots
합얼롱 장화 (한 켤레)와 권총은

Is the wish of Barney and Ben
바니와 벤이 원하는 거죠

Dolls that will talk and go for a walk
같이 얘기하고 산보도 갈 수 있는 인형은

Is the hope of Janice and Jen
재니스와 젠이 바라는 거죠

Mom and Dad can hardly wait for school to start again
엄마 아빠는 학교가 다시 시작하기만을 기다려요

(2절)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이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Everywhere you go
어디를 가든

There's a tree in the Grand Hotel
그랜드 호텔에 트리가 있어요

One in the park as well
공원에도 하나 있고요

It's the sturdy kind that doesn't mind the snow
눈이 와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나무죠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이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Soon the bells will start
곧 종이 울리기 시작할 테고

And the thing that'll make them ring
종을 울리는 건

Is the carol that you sing
당신이 부르는 캐럴이죠

Right within your heart
당신 마음속에서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이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Toys in every store
가게마다 장난감이 있어요

But the prettiest sight to see
하지만 가장 보기 좋은 건

Is the holly that will be
호랑가시나무 장식이죠

On your own front door
당신 현관문에 걸려 있을

Sure It's Christmas
확실히 이제 크리스마스에요

Once More
다시 한 번


해석은 팝스 잉글리쉬를 참조했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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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ORNING 선데이 모닝 / MAROON5  (0) 2018.10.26

#리얼리티하이 # Realityhigh (2017) /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 15세 관람가

1시간 39분

감독 - Fernando Lebrija


< 출연 >

대니 반스 - 네스타 쿠퍼

카메론 드레이크 - 키이스 파워

알렉사 메디나 - 알리시아 샌즈

프레디 마이어스 - 제이크 보렐리

닥터 피오나 - 케이트 월쉬


< 줄거리 >


고등학교 졸업반인 대니는 동물을 좋아하고 수의학과로 유명한 UC데이비스 대학에 가는것이 목표인 모범생,

학교에서 SNS스타로 유명한 알렉사와는 어릴적 친구였지만, 어느 순간 알렉사가 대니를 따돌리기 시작하면서 멀어진 상태이다.

대니는 어릴적부터 알렉사의 남자친구인 카메론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모범생에 존재감 없는 대니에게 카메론은 너무나 먼 존재..

어느날 알렉사와 헤어진 카메론이 대니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면서 대니 주변의 모든 상황이 바뀐다.

갑자기 알렉사가 대니에게 사과하러 찾아오고 셀럽들만이 갈수 있는 파티에도 초대받는데

갑자기 달라진 주변 환경에 대니는 자신을 잃어가고...

진정으로 자신에게 소중한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는 영화 #리얼리티하이

하루아침에 퀸카가 된 모범생. 학교 제일의 킹카가 데이트를 신청한다면? 

뻔하지만 여전히 먹히는 스토리.

뻔한 스토리에 지금 틴에이저들의 SNS감성을 더하면? 

바로 #리얼리티하이


****************스포주의*****************



알렉사와 언제나 그렇듯 공주님 곁에는 따라다니는 친구들이 있다.

아직 적응못하고 뒤에 쭈구리처럼 따라오는 대니

과연 알렉사는 무슨 속셈으로 대니에게 화해를 신청한 것일까?



학교의 독보적인 여왕 알렉사.

항상 당당하다.



대니의 원래 모습.

언제나 좋은 점수를 받는다.



화장실에 갈 때 조차도 알렉사 무리의 눈치를 봐야하는 대니.

왜 학교 일진들은 항상 화장실에 있을까?;;



대학교 면접을 위해 처음으로 꾸미고 등교한날.

꾸미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원래는 예쁜 대니이다.



카메론의 데이트 신청을 받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 대니.

이게 꿈인가?



수영장 파티인줄 모르고 한껏 차려입고 온 대니.

하지만 친절하게 에스코트 해주는 카메론

아직까지도 태도가 위축되어있는 대니ㅠㅜ



갑자가 알렉사가 화해하고 다시 친구가 되자며 찾아오고

얼떨결에 알렉사 무리와 절친인듯 행동하는 대니.

과연 알렉사의 속셈은..?

우리의 주인공 대니가 불안불안 하기만 하다.



대니 이건 네 모습이 아니잖아 그 무리에서 나와



그리고 대니는 항상 자신의 곁을 지켜주었던 베스트 프렌드 프레디에게

점점 소홀해지고..

심지어 자기가 잘못을 해 놓고도 당당하기만 하다.

뭐가 잘못되었냐고...!



알렉사에게 호되게 당한 후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프레디에게 사과하러 온 대니.



언제 싸웠냐는 듯 다시 웃고 떠드는 두 사람.

프레디가 넘나 착하다.



그리고...온라인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대니.

이젠 나답게 살겠어...!



사춘기 청소년들이 보면 좋을 영화.. 물론 어른도 재미있을 것이다!

#리얼리티하이.

#나답게살자


****덧붙이자면 주인공 대니를 도와주는 수의사 닥터 피오나 역으로 그레이스아나토미의 빨간머리 의사 케이트월쉬가 출연한다.

의사 전문인가...? 암튼 오랫만에 봐서 반가운 얼굴이었다~




연인 The Lover(1992)

드라마, 로맨스  / 1시간 52분 / 18세 관람가

감독 - 장 자크스 애너드


< 출연 >


소녀 - 제인 마치

중국남자 - 양가휘 (Tony Leung)


< 줄거리 >

1929년,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 지배하에 있었다.

가난한 집안의 한 프랑스 소녀는 기숙학교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리고 배 안에서 어느 부유해 보이는 중국 남자를 눈으로 쫒게된다.

그 남자는 소녀에게 자신의 기사가 모는 고급 승용차에 탈것을 제안하고 소녀는 수락한다.

이윽고 두 사람의 비밀스럽고 격정적인 사랑은 신분과 인종의 차이와 

모든 사회적 편견을 넘어 설 수 있을까?

원작은 1984년에 발표한 마르그리트 뒤라스(마르그리트 도나디외)의 작품 '연인'(The Lover)이다.

작가는 베트남 사이공에서 태어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썼을 것이다.

작가의 특기인 심리 묘사나 인간의 정열,사랑,행동의 심연에 대한 미묘한 관계가

이 작품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주인공인 소녀와 중국 남자는 이름이 주어지지 않는다.

아무런 개연성 없이 사랑에 빠지지만

제인 마치와 양가휘의 눈빛연기가

백마디 말보다 더 정당한 개연성을

두 사람의 관계에 부연해준다.

너무나도 이국적인,

너무나도 관능적인 영화이다.

꼭 보시길...





소녀이지만 너무나 유혹적인 제인 마치



이 작품의 배경이 베트남이 아니었다면

이정도로 두 사람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었을까?

두사람의 열정과 베트남의 열기가 화면을 뚫고 나올것만 같다.

















맨 얼굴의 사랑 (2017)


정아은 / 민음사



우리 마음속엔 많은 감정이 들어있고, 그 감정은 자로 잰듯 딱딱 갈라 정할 수 있는 게 아니야.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백퍼센트 상대만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는 드라마와 영화와 

우리 시대의 각종 오락거리들이 만들어 낸 환상이지.


모던 하트, 잠실동 사람들의 정아은 작가님의 세번째 장편 소설.

정아은 작가님은 모던 하트로 18회 한겨레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도시 세태의 관찰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현재 사회의 우리 모습을 낱낱이 파헤쳐 

작품안에 녹여내는 재능있는 이야기꾼이다.

'모던하트'에서는 헤드헌터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학벌 중심의 이 사회를 묘사하였고

'잠실동 사람들'에서는 학벌주의 사회에서 자란 엄마들이 그 아이들을 어떤 식으로 교육시키고

어떤식으로 키워나가는지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아마도 작가님 본인이 헤드헌터로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이미 밝혔듯이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여

전의 두 작품은 작가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쓰여진 소설이기에 그토록 생동감 있고 

사실적인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 경험을 작품으로 만들어 낸다는 것은 분명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맨 얼굴의 사랑은 성형외과라는 무대 안에서 전직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주인공(불우한 가정사를 가진)

성형외과 의사(역시 불우한 가정사를 가진) 그리고 얼굴천재 한류스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데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전반적인 문체나 주인공의 감정선이나 굳이 전작과 비교하자면 정말 같은 작가님이 맞나 싶을 정도로

공감이 가지 않았다.... 학벌, 교육에 이어 성형까지 이번작품도 생생하게 또 따끔하게 주인공의 눈과 입을 빌어 이 사회를

말해주는 작품이길 기대했으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이다!) 왜인지 이번 작품은 전혀 몰입이 되질 않았다.

모던하트와 잠실동 사람들을 너무 재밌게 봤나보다....ㅠㅜ

얼마전에 엄마의 독서 라는 에세이집도 내셨던데 작가님 다시 충전하셔서 좋은 작품으로 돌아와 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좋아하던 작가님이라 아쉬운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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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얼마전에 방영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하트시그널'의 모티브가 된 프로그램이죠

일본의 '테라스 하우스'의 새로운 시리즈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OPENING NEW DOORS'라는 제목인데요,

이번에는 장소가 카루이자와군요.

일본에서 별장이 많이 있는 숲의 도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 시리즈의 집도 카루이자와만의 분위기를 잘 살린듯 해요

한국 넷플릭스에서는 아직 시즌 1만이 공개되어서 

스토리를 다 알순 없지만 초기 멤버였던 

유다이, 미즈키, 아미, 시온, 츠바사, 타카유키 6인은 

이미 졸업 멤버에 들어가 있네요

하트 시그널과 달리 테라스 하우스는

졸업제도가 있어서 본인이 테라스 하우스를 나가겠다고 결심하면

졸업할 수가 있고

그 자리를 다른 신멤버가 영입되어 채우게 됩니다.


초기 멤버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요리사 지망생 유다이, 19세입니다. 아직 아이같은 이미지.

한국어 통번역과 잡지 에디터를 하고있는 미즈키. 

패셔너블하고 자신감있는 캐릭터에요.

Instagram (miju120)

아미는 모델 지망생인데 예쁜 외모와는 달리 직설적인 말로 깜짝 놀라게 해요.

Instagram (ami_komuro)

혼혈 모델 시온, 키가 190이래요, 마음씨도 따뜻하고 매너가 좋아보여요.

Instagram (seanokmt)

하키선수 츠바사. 사람을 매우 편안하게 해주는 순수한 캐릭터에요.

이상이 시작 멤버 6인인데요,

아아, 그리고 프로 스노보더 타카유키도 있네요..ㅋㅋ

너무 아저씨라 존재감이 없...ㅋㅋ

하지만 맏형으로 중심을 잡아주죠~


세나는 이번 시즌에서도 나오는군요,,

이젠 뭐 테라스 하우스의 마스코트 아닙니까?

워낙 자극적인 캐릭터라

제작진 측에서도 방송을 위해 계속 부르는 듯..

본인도 방송 출연을 계속 할 수 있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따란~ 테라스 하우스의 식당

거실

주방...

요리하는 장면이 꽤 많이 나와 비중있는 장소이죠

플레이룸 여기서 다들모여 티비를 보거나 테라스 하우스를 봐요.ㅎ


남자 방

여자 방.

귀엽죠? 방들이 전부 나무소재로 카루이자와 컨셉을 살렸나봐요.

자매가 많은 집이라면 공용방으로 이렇게 인테리어해도 좋을 것 같아요.

욕실.

욕실이 대박이네요.

매일매일 온천에 온 느낌이 들 듯.

외관은.... 제주도의 소길댁 효리네 민박의 외관을 연상시키는 곳인데요?

멋지네요.

어김없이 주어지는 두대의 차.

자유롭게 쓸 수 있어요.

근데 궁금한 점은... 번호판이 없던데 

저 상태로 주행해도 되나요?

보면서 궁금했어요.

테라스 하우스 뉴 시즌,

기대됩니다! 

좀더 보고 리뷰 올릴께요~



투 마더스 (원제 : Adoration) (2013) / 안느 퐁텐

드라마, 로맨스 / 18세 / 1시간 52분

감독 - 안느 퐁텐

< 출연 >

릴 - 나오미 왓츠

로즈 - 로빈 라이트

이안 - 자비에르 사무엘

톰 - 제임스 프레체빌

 

< 줄거리 >

 

어릴때부터 단짝인 릴과 로즈는

결혼 후에도 이웃에 살며 친자매나 다름없는 우정을 가꾼다.

불의의 사고로 릴이 남편을 잃게 된 후에는

로즈와 그의 아들 톰은 더욱더 릴과 릴의 아들 이안을 돌보며 가족같은 관계를 유지한다.

로즈의 남편인 해롤드가 소외감을 느낄 정도로 네사람의 유대관계는 더욱더 튼튼해지고

어느날 훌쩍 자란 이안은 로즈에 대한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그리고 그 광경을 보게된 톰은 릴에게 찾아가는데....

네 사람의 비밀스런 관계는 점점 돌이킬 수 없게 되고

시간이 흐른 후 톰은 오디션장에서 만난 메리라는 배우에게 끌리게 된다.

질투에 휩싸인 릴...

과연 네사람의 관계는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

 

****************스포주의*****************

 

이 영화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원작 '그랜드마더스(The Grandmothers)'  가 원작이다.

그리고 '위험한 관계', '어톤먼트'의  각본가 크리스토퍼 햄튼이 시나리오를 썼다.

제작진을 알고 나니 영화의 작품성이나 평가가 이해가 가지만

 처음 영화를 보기 전에 이 영화의 줄거리를 보고는 아니 어떻게 이런 영화에 이런 좋은 배우들이 출연했을까

할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소재였다.

조금 더 폄하하자면 싸구려 포르노 영화의 주제로 쓰면 딱 좋을 정도로 막장이라 할 수 있는 스토리인데

각종 호주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되고 수상한 전적이 있을 정도로 좋은 평점을 받고 있었고

나오미 왓츠와 로빈 라이트라는 좋은 배우들이 영화의 중심을 맡고 있어서

도대체 어떤 식으로 이 소재를 풀어나갔을까 하는 궁금함에 영화를 보게 되었다.

우선 영화의 90퍼센트를 차지하는 아름다운 바닷가 별장이(집이지만) 배경으로 나오고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배경음으로 파도소리가 들린다.

이런 파라다이스 같은 곳에서

두 아름다운 중년의 여인은(믿겨지지않을만큼 나이들었음에도 아름다운 두사람이다*-*)

훌쩍 성장한 두 아들을 바라보며 감탄한다.

너무나 아름답다.

그리고 조각같은 몸매를 가진 두 미소년은 서핑을 한다.

(아니 너무나 여기부터 비현실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글로 표현하면 오글거릴만큼 비현실적인 장면들을

아름다운 색채로 서정적인 느낌을 담아 표현한 감독의 능력에 찬사를 보낸다.

그리고 어느날 시작된 사랑.

로즈는 이안의 키스에 잠깐 당황하는 듯 하지만

이내 받아들이고

그 광경을 본 톰은 ..톰은 이안처럼 릴에게 처음부터 진심으로 사랑을

느꼈다기보다는 육체적인 끌림으로 표현된 듯 하다.

반면에 이안은 로즈에 대한 감정이

인생을 걸었다고 할 만큼 격정적이다.

마치 사춘기 청소년처럼..

그리고 이안 역의 자비에르 사무엘은

이 작품에서 이안 역할을 너무나 충실히 표현해 주었다.

네 사람의 비밀...

네사람이 서로의 비밀을 모두 공유하고 암묵적으로 동의한후

도마에 사과한개를 네조각으로 껍질채로 썰어 한조각씩 나눠먹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금단의 영역을 뜻하는 사과를 넷이서 나누어 먹는

비밀을 나누었다는 의미가 아닐까..

끝이 보이는 사랑이지만 그래서 더욱 빠져들수밖에 없는...

그리고 엄마로서의 자신도 완전히 놓아버릴수는 없는

그래서 먼저 놓아줄 수밖에 없는 두 여인의 마음도 이해가 되었다.

두 아들은 결혼을 하게 되고...

아름다운 딸 아이를 각각 얻지만

네 사람의 비밀스런 사랑은 끝난것이 아니었다.

어느날 그 사실은 결국 모두의 앞에서 밝혀지게 되는데....

투 마더스.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영화였다.


** 이안 역의 자비에르 사무엘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모델 제시카 고메즈와 연인으로 알려졌다.

얼마전에 결별했다고.... 아름다운 배우의 좋은 작품을 향후 기대해본다.

마더스 데이 Mother's Day (2016)

드라마, 코미디 , 1시간 58분 , 15세 관람가

감독 - 개리 마샬

 

< 출연 >

샌디 - 제니퍼 애니스톤

헨리 - 티모시 올리펀트

티나 - 셰이 미첼

브래들리 - 제이슨 서데이키스

제스 - 케이트 허드슨

미란다 -  줄리아 로버츠

 

< 줄거리 >

마더스 데이(8월 둘째 주 일요일, 미국의 어버이(어머니)날 같은 기념일) 를 맞아 생기는

다양한 가족의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드라마 영화.

먼저, 이 영화에서는 더이상 프렌즈의 아메리칸 스윗하트 레이첼이 아닌

두 초등학생의 엄마 역이 더없이 잘 어울리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가히 초 호화 캐스팅이라고 할 만한 출연진 명단이 눈에 띄는데

어릴적부터 캠핑카에서 자랐고 간섭이 심한 부모님에게

인도인 남편과 결혼해서 애까지 낳고 살고 있다는것을 숨기고

또한 동생은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것을 부모님께 숨기고 사는

자매의 언니 제스 역으로 케이트 허드슨, (심지어 비중이 큰 역도 아니다!)

영향력이 엄청난 성공한 쇼 호스트 역으로 줄리아 로버츠.

샌디의 전 남편  헨리 역으로는 티모시 올리펀트(스크림2의 싸이코 미키역..)

헨리가 재혼한 20대의 젊은 댄서 티나 역으로는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의 에밀리 셰이 미첼이 출연한다.

그리고, 샌디가 계속해서 우연히 마주치며 영화 후반부에 썸남으로

오픈 엔딩을 선사한 제이슨 서데키스는

사고로 부인을 잃은 두 여자아이의 미혼부 브래들리로 출연한다.

이 정도의 유명 배우들을 캐스팅한 것을 생각하면

이 배우들로 이정도밖에 못 뽑아냈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듯....

하지만 잔잔한 스토리에 적당히 감동적이고 적당히 즐거운

말하자면 평타는 치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지루한날 자극적이지 않은 작품을 보고 싶다면 추천!

특히 아이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일 듯!

 

 

전 남편이 재혼을 통보했다.

그것도 20대 초반의 댄서와 말이다.

샌디는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그 집에 보낼수 있을까?

샌디의 갈등과 극복해나가는 에피소드가 이 작품의 메인 스토리를 꾸민다.

 

제이슨 서데이키스는 부인과 사별하고  졸지에 두 딸아이를 돌봐야하는 아빠 역을 맡았다.

사춘기인 큰 딸은 엄마의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빠에게 반항을 시작하고...

크리스틴은 어린시절 입양되어 자란 탓에

자신을 매우 사랑하고 착한 남자친구와의 사이에 아기까지 있지만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다.

생모(줄리아 로버츠)와의 만남 후, 가장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하는 크리스틴.


처음엔 난 제이슨 서데키스인줄 알아보지 못했다.

얼마전에 위 아 더 밀러스에서 제니퍼 애니스톤과 같이 열연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같이 파트너 역으로 출연한 것을 보면

꽤 친한 사이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찾아보다 놀란 사실은....

 

제이슨 서데이키스의 부인이 바로 세계에서 제일 섹시한 배우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올리비아 와일드이다. 데드폴, 디 오씨 등 여러 작품에서 섹시한 매력을 뽐낸 그녀

 

둘 사이에 아기도 있다! 아빠닮은 듯...ㅎㅎ

                                                      디 오씨에서 섹시한 바텐더 알렉스 역으로 나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큰 배우가 되었는지...

암튼 반가웠다.


글라스데코 구성품이에요~
데코 물감 색깔별로 10여종 들어있고요
많이 사용되는 색깔은 여분이 있네요:D
열쇠고리가 달려있는 데코판은 두개,
그외 다양한 모양판이 12종,
냉장고 자석으로 활용할수있는 자석판은
6개 들어있고요
포인트를 줄수있는 반짝이 풀도 있어요.

그 외에 데코도안 책이랑 비닐시트가 들어있는데요

도안과 비닐시트를 이용해서 글라스데코 스티커를 만들수 있어요!

활용도가 무궁무진한듯...


중간에 꽃모양이 냉장고 자석이고요
왼쪽 밑에 물고기가 열쇠고리 데코에요
맨 오른쪽 아래 검은물감은
도안을 이용해서 비닐시트 위에 테두리를
그릴 때 사용하는 테두리용 물감입니다


설명서는 요렇게 들어있지요.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ㅎㅎ


먼저 딸아이가 몇개를 완성해 보았는데요
아이들은 양 조절에 능숙하지 않아서
왼쪽 왕관처럼 선이 안보이게 넘치도록
데코 물감을 짜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오른쪽 백조도 너무 많이 채워버렸네요..
그렇게 되면 마르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물감도 아까우니
가운데 공주처럼
적당한 양을 조절해서
채우는게 포인트에요~
초등영어! 재미난 영어독서 빅캣영어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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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글라스 데코였습니다~!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 / 풍요로운 삶의 지표

매일 경제 신문사 . 2011


이 책은 종교인, 그리고 교육인으로 평생을 문화 교육에 헌신한 일본작가 이케다 다이사쿠가

삶의 지표들을 주제별로 엮어 책으로 펴낸 글입니다.

인생에 주옥같은 명언들이 가득 수록되어 있으니

시간이 날 때 차 한잔과 함께

혹은 아침마다 몇장씩이라도 읽는다면

삶에 향기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책 속에서 몇가지 마음에 와닿는 구절만을 간추려 적어보았습니다.


희망


모든것을 잃었다 해도 희망만 남아 있다면,

거기에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희망은 항상 출발이자 영원한 시작이다.


목표를 갖는 것은 희망을 갖는 일이다.

목표가 정해지면 한 걸음 한 걸음에도 힘이 담긴다.


위대한 인간이기에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위대한 목적을 향하기 때문에 인간은 위대해 진다.


희망이 없다면 스스로 희망을 만들면 된다.

마음은 자유자재이기 때문이다.


생명력이란 미래를 믿는 힘이고, 그리고 희망을 날마다 

새롭게 만드는 힘의 또 다른 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위대한 사람


'위대한 사람'은 평범한 것에서 위대함을 찾아낸 사람이다. 

그러므로 뽐내거나 자신을 위대하게 보이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훌륭한 듯 보이려고 애쓰는 것은 

오히려 무기력한 사람임을 남에게 입증하는 것과 같다.


노력


'성실'과 '노력'에 철저한 사람만큼 강한 사람은 없다.

철저히 착실하게 끝까지 걸어가는 사람에게 인생 최종의 영관은 빛난다.


...중략...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정열을 불태워야 한다. 지금 해야 할 일에 온 힘을 기울이지 못하는 사람은 

미래를 논할 자격이 없다. 발밑을 착실하게 다져야만 미래를 향해 비약할 수 있다.


꾸준하고 묵묵한 노력은 반드시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법이다. 

무엇보다도 스스로에게 흔들림 없는 자신감이 된다.

노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내가 바뀐다


존경은 존경을 낳는다. 경멸은 경멸을 낳는다.

내가 바뀌면 상대도 바뀐다.


인생의 현자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

과거를 뒤돌아보면 안 된다.

뒤돌아볼 필요도 없다.

미래의 희망을 크게 불태우고,

지금 이때를 온 힘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

그런 사람이 인생의 현자다.


사이좋게


'사이좋게 지내자'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사이좋게 지내자'고 마음을 쓰고 행동하는 사람은 훌륭하다.

마음이 깨끗하고 풍요로운 사람이다.


아름답게 늙는다


나이를 먹을수록 마음이 더욱더 젊어진다.

항상 '자,지금부터다.'하고 힘차게 전진한다.

이것이 진정한 건강이고 참된 장수다.


'늙는다'의 본래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젊은 날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는 시기 같은 것이 아니다.

가장 장엄하고도 유연하게 빛나는 저 붉은 저녁노을처럼 가장 충실한 삶을 도모해야 할, 인생을 총 마무리하는 때가 아닐까.


모든것은 자신의 마음을 어느 방향으로 향하느냐에 달려있다.

노화를 단순한 죽음에 이르기까지 쇠퇴하는 시기로 보느냐 아니면 인생을 완성하면서 총 마무리하는 때로 보느냐,

늙는것을 인생의 내리막으로 보느냐 오르막으로 보느냐에 따라 같은 시간을 보내도 인생의 풍요로움은 하늘과 땅 차이다.


인간은 누구나 육체적으로는 반드시 늙는다.

젊을 때처럼은 할 수 없다.

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건강을 위해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나 '더 열심히 일하자! 사람들을 위해! 미래를 위해!'라고 항상 앞을 향해 

계속 전진하고자 하는 마음을 마지막까지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 마음속에 활력 넘치게 장수하는 비결,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 있다.














레이디스 나잇 Rough Night (2017)

미국. 코미디. 스릴러. 18세. 1시간 41분

감독 - 루시아 아니엘로


< 출연 >


제스 - 스칼렛 요한슨

앨리스 - 질리안 벨

블레어 - 조이 크라비츠

프랭키 - 일라나 글라이저

키위/피파 - 케이트 맥키넌

피터 - 폴.W. 돈스


< 줄거리 > 


 제스와 앨리스, 그리고 블레어, 프랭키는 대학때부터의 절친.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던 넷은 졸업 후 사회에 나와서는 각자의 길을 가지만

제스의 결혼전 처녀파티를 계기로 마이애미행 비행기에 오른다.

현지에서 합류한 제스의 새로운 친구 피파(키위)까지 다섯은 제스의 후원인이 빌려준

마이애미 해변가의 고급 빌라에서 처녀파티를 계획하게 된다.

제스를 위해 부른 남자 스트리퍼를 앨리스가 실수로 죽이게 되면서 일이 점점 꼬이는데....

제스의 이상한 전화를 받은 피터는 오해끝에 마이애미까지 자동차로 광란의 질주를 벌이고

그 와중에 또다른 남자 스트리퍼가 등장한다. 

그렇다면 이미 죽은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피터는 무사히 제스가 있는 곳으로 올 수 있을까?

평범한듯 뻔한 스토리를 빵빵 터지는 소재로 엮어낸 제작진에게 찬사를..

19금 스릴러 코미디 . 

IMDB평점 5.2로 너무 낮게 평가되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잘 만들어진 코미디 영화다. 

엄청 재밌으니 꼭 보길...



이 장면은 영화의 엔딩이다. 

모두가 예상하듯 결말은 모든 문제가 잘 해결되고 

모든 불협화음도, 우정 문제도 다 마무리 된다.

(이건 코미디 영화니까!!)

왼쪽부터 앨리스, 키위, 제스, 블레어, 프랭키



비록 실수로 남자를 죽였지만 언제나 여유를 잃지 않는 친구들..

밤에 시체를 바다에 버리다 말고 사진을 찍고있다.

까메오로 나오는 이웃집 섹시커플 데미무어도 재미를 더한다.



제스의 남자친구 피터는 인도계의 프레피 긱...타입

제스가 스트리퍼를 불러 마이애미에서 처녀파티를 여는동안

피터는 자기의 친한 친구들과 와인 테이스팅 모임을 갖는다.

피터가 없었으면 이 영화의 재미가 절반은 줄었을듯..

제스를 되찾으러 마이애미까지 질주하는 피터의 여행은 과연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피터 역의 폴 돈스는 정말 피터 그 자체였다.ㅋㅋㅋㅋ

찾아보니 프로듀서 겸 배우인데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크게 흥행한 작품은 없는 듯 하다.



여자 친구들이 흔히 가질 수 있는 갈등과 우정,

그리고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다양한 사건과 요소들을 잘 믹스하여

멋진 작품으로 만든 레이디스 나잇(Rough Night)

스칼렛 요한슨의 나름 새로운 연기를 볼 수 있었다.

비록 코믹 연기는 친구들이 거의 다 도맡아 했지만....

코믹한 여자들의 일탈을 보고싶으신 분들꼐 추천드린다!

참고로 나는 보면서 오랫만에 엄청 웃었다.

후회없는 코미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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