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키 시장은 '교토의 부엌'으로 불리는 1300년 역사의 전통시장 입니다.
왕실에 신선한 생선을 공급하던 가게가 모여 시장을 형성한 가마쿠라 시대부터 활성화 된 곳이라고 해요
해산물을 파는 가게, 쯔케모노 ((절임류) 우리말로 장아찌라고 하죠~ )를 파는 가게, 건어물 가게
그외 각종 먹거리 (타꼬야키, 녹차 디저트, 당고 (경단) 가게, 기념품가게, 초밥집, 서서먹는 푸드코트 ?
게살꼬치, 교자, 스테이크 등을 파는 작은가게 4~5군데가 모여서 서서 간단히 먹을수 있는 장소도 있었어요
그리고 어떤 해산물가게에서는 간이테이블 같은 것을 놓고 바로 회를 떠 주기도 하더라고요,.
해산물이 정말 신선한가 봐요, 그런데 저 갔을땐 해산물 먹는분들은 유럽,미주쪽 관광객들 뿐이더라고요
니시키시장 자체가 도톤보리나 신사들보다 그쪽 관광객분들이 더 많은 느낌이긴 해요.....
교토 관광코스에 야사키신사는 후지이미나리처럼 꼭 들어가지는 않지만
전통시장이나 재래시장 구경에 흥미가 있으신 분은 한번 들러보시면 후회 없으실 거에요,
단 항상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으니 사람많은 곳 싫어하신다면 비추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붐비지 않는 관광명소는 없죠...)
한국 재래시장과는 달리 통로가 비좁아서 성수기에는 거의 줄서서 다니는 정도에요,
그리고 각종 먹을거리들을 맛볼 수 있는데요!
길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다니지 말라고 여기저기에 써 있어요
그러니 구매한 곳 에서 다 드시고 나오는게 좋겠죠?
제가 갔던 7월에는 아주 더워서 아이스 녹차나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상상하는 그맛 이긴 했지만 아주아주 더웠어서 시원하고 좋았어요,
딱 지치기 좋은 타이밍에 잠시 쉬어갈수도 있었구요.
<가는법>
오사카 우메다역 에서 한큐 교토선을 타면 직행으로 교토 가와라마치역 까지 옵니다
약50분 소요, 410엔 입니다
열차가 1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군요. 배차 간격이 짧으니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오셔도 되겠어요.
https://www.kyoto-nishiki.or.jp/
京都錦市場商店街
「京の台所」とも称される錦市場には、400年を超える長い歴史があります。じつに奥が深い商店街です。京都に育ってきた独特の食文化、ヨソにはない珍しい食材、専門家だから教えてくれ
www.kyoto-nishiki.or.jp
https://goo.gl/maps/59LdSYQJPEaMNa1k6
교토 니시키시장 · 511 Nakauoyacho, Nakagyo Ward, Kyoto, 604-8125 일본
★★★★★ · 시장
www.google.com
총 길이가 400미터에 달하고 구경할 거리도 많아서
가와라마치 역에 내리면 니시키 시장을 둘러보고 주변 다카시마야 백화점, 다이마루 백화점 등등
둘러보다 보면 넉넉잡으면 반나절도 걸릴듯 해요
뭐 휙 둘러보면 한시간 정도만 볼수도 있죠
주변에 다카시마야 백화점에는 포켓몬 센터가 있고
그 근처에 디즈니스토어도 있었어요~
포켓몬 좋아하는 아이가 있으시면 다카시마야 백화점 포켓몬 센터 한번 들러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바로 그 근처까지 갔는데 있는줄 몰라서 그냥 지나쳤네요ㅜㅜ
<니시키시장 정보>
영업시간 07:00~18:00 (상점마다 다름)
홈페이지 kyoto_nishiki.or.jp
511 Nakauoyacho, Nakagyo Ward, Kyoto, 604-8125 일본
구글 평점을 보면 4.2 정도네요.
적극추천 하는분들도 눈에 띄고요~
동감입니다.ㅎㅎ
편안한 마음으로 구경하시면 될듯요,
아 그런데 전통과자나 특산물 파는데는 현금만 받는데도 있어요
아주 인상 좋으신 할머니가 시식을 권하시길래 몇개 집어 먹다가 정신차리고 보니까 3봉지나 샀는데요
참 맛있긴 했지만 나중에 보니 봉지당 거의 2만원? 만오천원?정도여서 쪼오끔 아깝긴 했어요.
저처럼 무지성으로 다니지 마시고 정신 꼭 붙들고 다니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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