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연애 대작전 Sierra Burgess Is a Loser / 넷플릭스 무비 :: G-Factory


시에라 연애 대작전 Sierra Burgess Is a Loser 

2018.9 7부로 넷플릭스에서 상영된 로코 하이틴 무비이다.

자신은 학교 퀸카로 착각하고 문자 메세지를 보낸 학교 킹카와

연락을 주고받다가 진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학원 로맨스 물의

뻔한 스토리지만 우리의 넷플릭스 로코프린스 노아 센티네오(제이미 역)와

캐릭터에 너무나 찰떡인 크리스틴 프로세스(베로니카 역)와 섀논 퍼서(시에라 역)의 열연으로

영화가 몰입도 있고 매끄럽게 흘러간다.



베로니카는 치어리더 팀의 주장으로 SNS팔로워 2만명을 보유하고있는

겉멋과 허세에 가득 차 있지만 그다지 행복하지 않은 가족 사이에서 자란 ...

아픔이 있는 가족사 탓에 약간의 삐뚤어진 캐릭터를 가진 학교 퀸카.

어느날 자기가 학교에서 항상 무시하고 괴롭히기만 하던 루저 시에라가 다가와 한가지 제안을 한다.



연애라곤 해본적도 없는, 책더미 속에 파묻혀 살던 우리의 주인공 시에라에게 

어느날 학교 킹카 제이미에게서 메세지가 온다.

제이미는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설마... 베로니카?



베로니카 역을 맡은 크리스틴 프로세스는 모델 출신으로 그녀의 엄마도 모델이라고 한다.

너무너무 예쁘고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을 괴롭히는(첫 부분에만) 퀸카역이지만 

보다보면 애정을 느낄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라

이 영화로 수많은 팬을 확보하지 않았을까 한다.



장난으로 시작한 제이미와 시에라의 전화 연애는 시간이 지날수록 진실해지고

(다들 해봤자나요..밤새 전화 못끊고 남친이랑 통화하는거...)

나날이 부담은 커져가는데......



대담하게 시에라와 베로니카는 제이미와 화상 통화도 시도해보고

시에라 역할의 섀논 퍼서가 낯익은 넷플릭스 팬이라면 기묘한 이야기1의 바바라를 떠올리면 아! 할 듯싶다.

실제로 이 영화의 코멘트 창에는 "Barb is back!"이라는 댓글이 참 많았다. ㅎㅎ



영원히 맞지 않을것 같던 두 사람은 진실을 털어놓는 친구 사이가 된다.



넘나 우리의 멍뭉미 넘치는 남친 역할을 잘 해내준 노아 센티네오에게 박수를..

노아 센티네오는 22살로 어릴때부터 디즈니 등에서 연기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 온

차세대 유망주이다. 외모며 연기며 어느하나 빠질게 없는 우리 랜선 남친!



시합도중 사실이 밝혀지고 크게 충격받은 제이미



너무 얘기하면 스포가 될테니 이만 마무리.

마지막 사진은 내사모남의 여주인공 라나 콘도르와 시에라 연애대작전의 섀논 퍼서와

올 여름 넷플릭스에서 가장 핫했던 노아 센티네오의 쓰리샷!

로코물 팬이라면 꼭 한번 봐들만한 기분좋고 유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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