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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 데이 Mother's Day (2016)

드라마, 코미디 , 1시간 58분 , 15세 관람가

감독 - 개리 마샬

 

< 출연 >

샌디 - 제니퍼 애니스톤

헨리 - 티모시 올리펀트

티나 - 셰이 미첼

브래들리 - 제이슨 서데이키스

제스 - 케이트 허드슨

미란다 -  줄리아 로버츠

 

< 줄거리 >

마더스 데이(8월 둘째 주 일요일, 미국의 어버이(어머니)날 같은 기념일) 를 맞아 생기는

다양한 가족의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드라마 영화.

먼저, 이 영화에서는 더이상 프렌즈의 아메리칸 스윗하트 레이첼이 아닌

두 초등학생의 엄마 역이 더없이 잘 어울리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가히 초 호화 캐스팅이라고 할 만한 출연진 명단이 눈에 띄는데

어릴적부터 캠핑카에서 자랐고 간섭이 심한 부모님에게

인도인 남편과 결혼해서 애까지 낳고 살고 있다는것을 숨기고

또한 동생은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것을 부모님께 숨기고 사는

자매의 언니 제스 역으로 케이트 허드슨, (심지어 비중이 큰 역도 아니다!)

영향력이 엄청난 성공한 쇼 호스트 역으로 줄리아 로버츠.

샌디의 전 남편  헨리 역으로는 티모시 올리펀트(스크림2의 싸이코 미키역..)

헨리가 재혼한 20대의 젊은 댄서 티나 역으로는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의 에밀리 셰이 미첼이 출연한다.

그리고, 샌디가 계속해서 우연히 마주치며 영화 후반부에 썸남으로

오픈 엔딩을 선사한 제이슨 서데키스는

사고로 부인을 잃은 두 여자아이의 미혼부 브래들리로 출연한다.

이 정도의 유명 배우들을 캐스팅한 것을 생각하면

이 배우들로 이정도밖에 못 뽑아냈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듯....

하지만 잔잔한 스토리에 적당히 감동적이고 적당히 즐거운

말하자면 평타는 치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지루한날 자극적이지 않은 작품을 보고 싶다면 추천!

특히 아이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일 듯!

 

 

전 남편이 재혼을 통보했다.

그것도 20대 초반의 댄서와 말이다.

샌디는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그 집에 보낼수 있을까?

샌디의 갈등과 극복해나가는 에피소드가 이 작품의 메인 스토리를 꾸민다.

 

제이슨 서데이키스는 부인과 사별하고  졸지에 두 딸아이를 돌봐야하는 아빠 역을 맡았다.

사춘기인 큰 딸은 엄마의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빠에게 반항을 시작하고...

크리스틴은 어린시절 입양되어 자란 탓에

자신을 매우 사랑하고 착한 남자친구와의 사이에 아기까지 있지만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다.

생모(줄리아 로버츠)와의 만남 후, 가장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하는 크리스틴.


처음엔 난 제이슨 서데키스인줄 알아보지 못했다.

얼마전에 위 아 더 밀러스에서 제니퍼 애니스톤과 같이 열연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같이 파트너 역으로 출연한 것을 보면

꽤 친한 사이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찾아보다 놀란 사실은....

 

제이슨 서데이키스의 부인이 바로 세계에서 제일 섹시한 배우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올리비아 와일드이다. 데드폴, 디 오씨 등 여러 작품에서 섹시한 매력을 뽐낸 그녀

 

둘 사이에 아기도 있다! 아빠닮은 듯...ㅎㅎ

                                                      디 오씨에서 섹시한 바텐더 알렉스 역으로 나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큰 배우가 되었는지...

암튼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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