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 Crazy Stupid Love) 2011
15세 관람가 / 1시간 58분 /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감독 - 글렌 피카라, 존 레쿼
출연 -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줄리안 무어, 엠마 스톤, 마리사 토메이, 케빈 베이컨
<줄거리>
17세 어린 나이에 아내와 결혼하여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된 칼,
평온할 줄만 알았던 결혼 생활은 어느날 아내의 이혼 통보로 산산히 부서진다.
'데이비드 린드하겐' 아내를 유혹한 그놈이 원인이다. 기필코 아내를 되찾고 다시 내 가족에게 돌아가리라..
칼은 이를 갈며 모든 면에서 변화할 것을 결심하는데...
그의 앞에 구세주처럼 나타난 제이콥.
그가하는 말이면 여자들은 열이면 열, 안넘어가는 사람이 없다.
도대체 비결이 뭐지? 새로운 나를 찾을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제이콥의 말에
이제껏 해보지 못한 모험을 시작하는 칼.
과연 칼의 시도는 성공할 수 있을까?
라이언 고슬링이 픽업 아티스트 제이콥 역을,
스티브 카렐이 평생 한여자만 바라보고 살아온 칼 역을 맡았다.
둘의 첫 만남부터 끝까지 베스트 커플 상이라도 주고싶은 심정.
칼과 에밀리의 아들 로비는 자기의 베이비 시터인 제시카에게 사랑을 느끼는
조숙한 십대. 끝없이 제시카에게 사랑을 표현한다.
해나 바나나~ 해나 역의 엠마스톤. 더 이상 사랑스러울 수 없다.
스파이더맨 에서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해나 역에도 딱이다.
바람둥이 제이콥은 순수하고 착한 해나를 만나 진실한 사랑을 느낀다.
해나와 제이콥, 둘의 사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짓게 한다.
연애하고 싶은 사람은 이 영화 꼭 보시길.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네 남자의 파이트 씬.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는 먹이사슬 네 남자.
스토리 상 충분히 예측가능하지만 역시나 웃음 빵빵 터지는 장면이었다.
여러가지 컨셉의 포스터가 있는데 세장 다 함께 보면 영화의 제목이 수긍이 간다.
영화속에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모두 찾을수 있으니
기분좋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찾고 있다면 주저말고 보길..
넷플릭스에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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